모임 리뷰
틔움연구소에서 두 번의 학습모임이 마무리됐습니다. <페다고지>(파울로 프레이리, 그린비)를 읽고 교육철학을 고민하는 학습모임을 운영했습니다.
혁명이 역동하는 시대에서 교육이 무엇인지 <페다고지>의 저자 파울로 프레이리는 역설합니다. 오래 전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그 힘은 막강합니다. 교육이 계몽과 같다고 여겨진 시대에서, 참여자들과의 상호적으로 소통하는 교육, 스스로 하도록 촉진하는 교육, 발견하게끔 만드는 교육이 제시됩니다.
평가를 위한 교육만을 바라보는 대한민국에서 틔움연구소는 어떤 교육을 기획하고 만들어 나갈 수 있는지 기대됩니다. 시대를 관통하고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교육, 참여자들이 자기 욕구를 발견하며 상호적으로 소통가능한 교육을 상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