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이 되는 문장을 선정하고, 요약해봅시다.
“기후 금융, 즉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자본의 움직임이 녹색 금융의 한 축으로 기업과 사회의 변화를 유인하고 있으며, 녹색 금융을 포괄하는 지속 가능 금융의 움직임이 지금의 ESG시대를 만들었다. 오랫동안 이 분야에서 일해 왔던 사람으로서 이러한 시대의 변화가 반갑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회를 틈타 녹색으로 위장하는 속칭 ‘그린워싱’이 만연하지 않을지 내심 우려가 된다. 녹색으로 둔갑했으나 실체를 들여다보면 기후 대응에 무관하거나 혹은 오히려 환경에 유해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11p)
→ 기업의 녹색활동을 이끌기 위해 자본(투자)의 힘을 이용해야 하며, 그린워싱을 방지하기 위해 정확한 재무지표로 평가해야 한다.
“택소노미는 특정 정책이나 기업이 녹색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녹색 분류 체계이자 기준이다.”
→ 택소노미의 기준을 이용하여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고 자금을 제공해준다.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그린 뉴딜 사업, 투자자 채권, 개발도상국에서도 녹색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선진국에서 자금을 제공해주는 GCF의 토대가 된다.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중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두 위기에 동시 대응할 새로운 에너지원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진정한 녹색을 도모하는 길목에 숨은 그린워싱의 유혹을 뿌리치며, 객관적으로 녹색을 판가름하는 새 시대를 기대해 본다.” (92p)
→ 기후 변화를 대응하기 위한 시대의 흐름이 변하고 있다. 내연차에서 전기차로, 석탄 산업에서 원자력 사업으로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앞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자가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후 변화 대응에 쓰일 비용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을 무엇일까? 언론에서 보도하는 그린워싱의 주체는 대다수가 기업인 탓에, 기업 스스로의 자정 작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기업을 감시하고 처벌하는 것만으로는 그린워싱의 리스크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으며, 보다 다양한 주체들이 행동에 나서야 한다.” (97p)
→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 정부, 투자자, 소비자가 노력해야 한다.
전체를 아우르는 문장으로 요약해봅시다.
온실 가스 감축을 통해 기후 변화를 막아야 한다. 기업이 친환경적인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정부, 투자자가 적극적으로 돈쭐내주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