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이 되는 문장을 선정하고, 요약해봅시다.
학문이나 이론은 검증의 대상이지 믿음의 대상이 아니다. (18.pg)
→ 모든 이론과 법칙은 현실세계에 가장 근접하게 만들어낸 ‘모델’이지 모든 것을 꿰뚫는 진리라고 할 수는 없다. MBTI도 나와 타인을 규정하는 코드가 아니라 서로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렌즈이다.
선호지표의 개별 특징과 개념에서 꼭 기억해야 할 것은 그들이 모두 가치중립적이라는 점이다. (63.pg)
→ 취향에 최고와 최악이 없듯이 사람마다 좋아하고 편안해하는 가치는 함부로 재단할 수 없다. 서로 다른 것이지 틀렸다고 할 수는 없다.
나와는 다른 이들의 성격을 알아가는 것은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과 같다. (71.pg)
→ 언어를 모르면 서로 표현하고 싶은 것도 이야기할 수 없고 서로의 사정을 이해하기도 어렵다. MBTI의 목적은 서로에 대한 편견에서 해방하고 더 자유로운 소통을 하기 위해 만든 하나의 언어이다.
전체를 아우르는 문장으로 요약해봅시다.
세상에 좋은 MBTI와 나쁜 MBTI는 없다. 단지 잘못 이해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좋고 나쁜 고정관념을 만들어낸다. MBTI의 가장 큰 핵심가치는 구분이 아닌 포용이다. 더 이해하고 더 관찰할 수 있게 하는 도구로 사용할 때 진정으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