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카드 작성 가이드
인사이트 카드 작성 예시
존중과 수용의 차이점
인상 깊은 문장을 적어봅시다.
자기답게 살아간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와 수용의 수준에서 다른 성격유형을 가진 이의 삶과 모습을 수용하고 존중할 수 있다. 성격은 평생 동안 성숙해질 뿐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작디작은 성격의 씨앗이 가진 무한한 잠재 가능성이다. (36.pg)
이 문장을 통해 어떤 생각을 했나요?
자기다운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을 통해서 다른 사람을 수용하고 존중할 수 있으며, 성숙해지고, 자신의 잠재력을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나누고 싶은 질문이 있나요?
자기다운 것을 잘 알게 된다고 해도 ‘나’는 다른 ‘타인’과 다르다. 그리고 나 스스로를 알게 된다면 자신이 지닌 잠재력뿐만 아니라 자신이 지닌 능력과 성격의 종착점 또한 알게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부정적인 부분이 생겨난다면 타인을 존중은 하더라도, 받아들이는 수용까지는 어려울 수 있지 않을까?
이 질문에 스스로 답변해볼까요?
다름을 인정하기 위해서는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나와 남을 인정하는 것은 존중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수용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수용은 나와 타인을 온전히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데, 나와 타인을 다르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고 해서 타인을 온전히 받아들이기는 여전히 어렵다고 생각한다.
문제
인상 깊은 문장을 적어봅시다.
사실 어떠한 도구든 도구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문제는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이다. 심리검사라는 도구도 마찬가지다. (73.pg)
이 문장을 통해 어떤 생각을 했나요?
사람들은 대부분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핑계를 대고 남탓을 한다. 그것이 도구든, 상황이든, 타인이든간에 말이다. MBTI가 하나의 핑계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누고 싶은 질문이 있나요?
사람들은 자신이 잘못을 했다는 것을 쉽게 인정하지 못 할 때가 있다. 그러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런데 이것이 나쁜 것일까?
이 질문에 스스로 답변해볼까요?
자신이 아닌 다른 것으로 핑계를 대면 자신에게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 마음이 편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일종의 책임 전가가 아닐까 싶다. 나는 이 행동이 나쁘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조금은 비겁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도구나 상황, 타인이 아닌, 본인에게서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문제의 이유를 다른 것에 떠넘긴다면 그 여파로 다른 사람이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물론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복합적이기에, 누구의 잘못인지를 정확히 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때로는 이게 중요하지 않을 때도 있다.
온전히 바라보기
인상 깊은 문장을 적어봅시다.
결국 MBTI는 ‘너’가 아닌 ‘나’의 이야기다. MBTI를 통해 내가 아직 모르는 ‘나’의 무의식적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너’를 만들어 낸 주체는 ‘나’지만, 내 안의 ‘너’는 내가 만들어 놓은 투사된 ‘나’일 수 있다. 때문에 주의 깊고 신중하게 ‘너’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 (78.pg)
이 문장을 통해 어떤 생각을 했나요?
MBTI는 자신을 체크해보는 심리 검사라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었다. 내가 남을 바라보는 시선은 내가 만들어낸 것이며, 남을 통해서 나를 보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나누고 싶은 질문이 있나요?
남을 온전히 바라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이 질문에 스스로 답변해볼까요?
남의 특징을 편견 없이 받아들이고, 남에게서 다른 타인을 바라보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내가 좋아했으니 남도 그럴꺼야.’ 라는 식의 사고방식은 도움이 되기 어려울 것이다. 남의 특징을 아는 데에는 MBTI도 하나의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