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이 되는 문장을 선정하고, 요약해봅시다.
이처럼 사회 문제에 디자인적 관점으로 접근할 때, 그 디자인은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행복과 자랑스러움을 선사한다. 바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공공디자인’이다. (10.pg)
→ ‘공공디자인’이 무엇인지를 압축해서 요약하는 문장이다. 이 책에서 얘기하고자 싶은 바를 정확히 말해준다.
“도시 침술이란 어두운 골목을 밝히는 가로등, 특별한 기억을 담은 공원 벤치 같은 작은 요소를 통해 도시 생활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끄는 ‘최소한의 개입’을 뜻한다. 나는 항상 도시의 아픈 부위에 침을 한 대 놓아 낫게 하겠다는 꿈과 희망을 키워왔다.” (28.pg)
→ 건축가 출신인 레르네르 시장이 ‘도시 침술’에 대해 설명하는 말이다. 레르네르 시장은 오페라 데 아라메 극장, 꽃의 거리 등으로 쿠리치바를 활기찬 도시로 만들었다.
제도는 영속하지 않는다. 시민과 사회가 성숙해지며 기존의 사회 제도에 대한 점검도 잇따라 요구되고 있다. 제도 침술이란 이러한 제도의 개선 혹은 신설을 통해 도시의 심미성과 효율성, 그리고 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디자인의 한 방식이다. (34.pg)
→ 제도 침술이 무엇인지를 요약하는 문장들이다. 공공디자인 중 한 방식인 제도 침술은 건물이나 도로, 다리를 새로 짓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들에 발맞춰서 제도도 바뀌어나가는 것임을 말한다.
ESG 경영은 공공디자인과도 밀접한 개념이다. ESG 침술이란 영리 기업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 협치의 공공성을 실천하는 공공디자인의 한 방식이다. (52.pg)
→ ESG 침술에 대해 설명하는 문장들이다. ESG 침술은 영리 기업이 기업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 사회 더 나아가서 국가와 지구를 위해서 공동디자인을 통해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지역 문제에 대한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는 선진국의 표증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시민이 삶의 문제를 발견하고 주도적으로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은 공공디자인의 ‘시민 침술’에 해당한다. (76.pg)
→ 시민 침술에 대해 설명하는 문장들이다. 시민이 자발적, 주도적으로 주변의 문제를 발견해서 이를 해결하는 것이 시민 침술임을 설명한다.
관이 주도적으로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부분들을 살피고, 지금의 편의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선제적으로 고안한 공공디자인을 배려 침술이라 한다. (88.pg)
→ 배려 침술에 대해 설명하는 문장이다. 배려 침술이란 관에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공공디자인들을 말한다.
도시의 여러 가지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지키는 방지 침술이 주목받고 있다. 방지 침술은 사고에 대한 안전과 예방에 중점을 둔 공공디자인으로, 범죄가 지속되거나 발생할 수 있는 지역에 특화됐다. (102.pg)
→ 방지 침술에 대해 설명하는 문장들이다. 범죄가 일어나기 쉬운 일종의 할렘 지역을 위한 공공디자인이 방지 침술이다.
재생 침술은 용도를 다해 방치된 근대 유휴 건축, 시설이나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건축물을 현대의 문화적 욕구와 필요에 맞춰 적극적으로 재사용하는 공공디자인이다. (116.pg)
→ 재생 침술에 대해 설명하는 문장이다. 건물이나 공간을 본래의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재생 침술이다.
이제 공공디자인은 단순히 디자인이 아닌 라이프 스타일의 관점에서, 도시의 관점에서, 시민 사회의 관점에서 개인의 욕구를 넘어 욕망의 공공성으로 진화해야 한다. (151.pg)
→ 공공디자인에 대한 앞선 설명들에도 불구하고 공공디자인은 욕망의 공공성으로 진화해야함을 주장하는 문장이다.
전체를 아우르는 문장으로 요약해봅시다.
일곱 가지의 침술로 사회문제에 디자인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공공디자인이다. 그리고 공공디자인은 무엇보다 사회의 행복을 우선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