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home
기업 소개
home

<바탕 커뮤니티> 시작하며

단단한 대화는 옹골진 도서에서 나옵니다.

(1) 명료한 질문을 던지거나 (2) 독자의 세계에 균열을 일으키거나 (3) 내가 마주한 경험에 언어를 부여하거나 (4) 파편적인 지식의 세계를 확장시키는 책은 독자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독서는 명백한 취향이 존재합니다.

개인마다 좋은 책을 정의하는 기준이 다를 뿐더러 다양한 책을 읽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회•과학 분야를 좋아하는 사람, SF소설를 탐독하는 사람, 예술 에세이를 즐겨보는 사람, 심리•철학에 끌리는 사람은 다양합니다.

독서모임을 운영자 또한 배움의 위치에 놓여 있습니다.

기술철학, 심리철학, 가족권, 대외경제, 헌법, 민주주의 등 제가 선정하지 않은 책에서 더 큰 깨달음을 발견합니다. 자기 고민에서 시작하여 고른 책은 깊은 대화를 선물합니다.
바탕은 각자의 자리에서 몰입했던 도서를 선정합니다. 깊이있는 대화는 몰입있는 독서에서 나옵니다.

독서모임의 핵심은 대화, 그 자체입니다.

과거의 경험을 고백하고, 현재 삶의 실존적인 고민을 나누고, 서로의 의견에 반박합니다. 모임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어렴풋이 벅찬 감정을 알아차립니다.
독서모임은 결국 자기만의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치열하게 애쓰는 자리입니다. 그것이 질문, 경청, 반박, 자기고백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바탕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개인과 사회의 바탕이 되는 책을 읽고, 나의 바탕을 단단하게 채워봅시다.
모임을 마친 뒤 발견되는 나만의 ‘바탕’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