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개요
일시: 2025년 6월 10일(화) 10:00-12:30
장소: 팡그라미(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이화5길 9 1,2층)
참석: 노주비, 박해명, 전우재, 조국인 (4명)
개요: 그림일기를 함께 작성했어요! 2025년 리뷰로 작년 이맘때쯤 사진을 살펴봤고요. 여러 문장에 자기만의 단어를 작성해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의 대화도 기대가 됩니다!
모임장의 인상적인 순간
국인쌤의 <다시 태어난> 시리즈. 무척 재밌어 보입니다.
우재쌤의 야구에 대한 애정과 조용한 사람에게 끌리는 묘한 취향
주비쌤의 다정한 사람은 누구인가ㅎㅎ
아카이브
[박해명]
1.
진행자의 질문: 자기만의 기록/아카이브하고 싶은 내용/분야가 있나요? 없다면, 무엇이 좋을까요? 있다면, 앞으로의 계획을 작성해보세요.
최근 해빗 트래커를 샀어요. 기록/아카이브와는 약간 결이 다르지만, 일상에서 해야 할 일을 잘 체크하면서 루틴과 리추얼, 계획을 단단하게 붙잡는 일상을 기대하고 있어요! 전혀 계획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계획에서 오는 즐거움으로 경험할 예정이랍니다!
2.
소감
역시나 풍성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치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일상적으로 풍성한 삶이 있다는 것을 다시금 발견해요! 이야기가 많은 게 풍요롭다는 게 이런 걸까요! 엄청난 주제가 아니더라도 생각에 꼬리를 물고 연결짓는 능력이 다들 대단한 것 같아요!
3.
인사이트
조금 더 ‘기록’에 초점을 맞춰보려고 합니다. 기록/아카이브를 제대로 진행해볼까 해요. 아마 8-9월 안에는 스드즈모임을 아카이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노션을 우리들만의 놀이터로!
[전우재]
1.
진행자의 질문: 자기만의 기록/아카이브하고 싶은 내용/분야가 있나요? 없다면, 무엇이 좋을까요? 있다면, 앞으로의 계획을 작성해보세요.
전국의 야구장을 투어한 기록을 남기고 싶어요. 한화 이글스 옛 홈구장인 대전한밭야구장을 한 번도 가지 못한 게 아직도 한으로 남아 있습니다. KBO 리그 1군 경기장 8곳을 모두 방문하고, 야구를 테마로 그 지역에서 받은 인상까지 담은 여행기를 브런치에 연재할 작정입니다.
2.
소감
그림 일기가 의외로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일기도 마지막으로 쓴 기억이 흐릿하지만, 그림을 그려본 기억은 더더욱 가물가물해요. 때때로 간단한 그림과 함께 일기를 쓰는 것이 무료한 일상을 자극하는 경험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3.
인사이트
기록 앱으로 아이폰 메모보다 구글 킵이 더 훌륭하다는 소신이 있습니다. 앱 자체가 가벼워서 버벅임과 오류가 훨씬 적고, 동기화도 빠릅니다. 아이폰 메모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하루빨리 갈아 타세요. 즉석에서 재빠르게 기록하는 데 이만한 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국인]
1.
진행자의 질문: 자기만의 기록/아카이브하고 싶은 내용/분야가 있나요? 없다면, 무엇이 좋을까요? 있다면, 앞으로의 계획을 작성해보세요.
커피를 좋아하는데 오늘 마신 커피에 대해 기록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일단 하루하루 마시는 커피에 대해 장소, 메뉴, 맛 등을 기록하면 어떨까 생각해봤어요. 노션에 남겨도 좋고 인스타에 따로 기록해도 좋구요.
2.
소감
매번 오프닝 때 일상 얘기를 나누긴 하지만 색다른 방식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니 재밌었어요. 분위기 환기도 됐던 것 같구요.
3.
인사이트
모임 때도 얘기했지만 주제에 따라서 쳇GPT에게 아카이빙을 맡겨도 괜찮더라구요. 분석을 요청해보기도 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아카이빙 된 데이터를 정리해보기도 하는 등 기록을 쌓는 것뿐만 아니라 활용도 여러가지로 해볼 수 있어 좋습니다.
[노주비]
1.
진행자의 질문: 자기만의 기록/아카이브하고 싶은 내용/분야가 있나요? 없다면, 무엇이 좋을까요? 있다면, 앞으로의 계획을 작성해보세요.
나만의 기록/아카이브에 대해서 크게 고민해본 적은 없어요. 인스타그램 스토리고 딱히 기록해야지 하고 올리는 건 아니구요. 다만 나중에 시의원이 되면 의정활동 브이로그를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어요. 근데 편집할 시간이 없,,,,
2.
소감
너무 재밌었어요! 휘발되기 쉬운 일상의 기억과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어 좋았고요. 스드즈모임 멤버들과 나누는 과정도 의미있었습니다. 나머지 내용도 마저 채우고 싶어요! 특히 매년 적어보면서 비교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
3.
인사이트
얼마 전에 5년 다이어리 추천을 받았어요. 한 페이지 안에 특정 날짜의 기록을 연도별로 적는 칸이 있어요. 즉 1년 이상이 되면 작성할 때마다 n년 전 그 날의 기록을 볼 수 있는 거예요. 관심 있는 분이 계실까 해서 공유드려봅니당!
https://naver.me/FTM48HV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