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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소비
한편엔 극도로 소비를 절제하며 3000원 미만의 편의점 도시락 재출을 올리는 거지방 등의 무지출 챌린지가 있지만, 다른 한편에선 억눌린 소비 욕구를 마구 분출하는 럭셔리 보복 소비가 있다. 이분화된 보습이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 욕망을 공유하고, 가끔 뻔뻔하게 자랑도 하면서 서로를 북돋아 주는 거지바의 유쾌한 챌린지를 경험하며 모든 무지출 챌린지의 목표는 역시, 지출이라는 점을 느꼈다. (중략) 대다수 거지방에서 결국 소비는 무조건적인 배격의 대상이 아닌 더 의미 있어야 하는 행위로 인식되고 있다. (141~143.pg)
글의 맥락에서는 ‘소비’가 부정적인 것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핵심은 소비를 줄이는 것이 목표인 거지방 조차 소비의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는 모순을 지적해주는 것. 그러나 자본주의의 현시대에서는 ‘소비’ 를 피할 수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면 ‘소비’를 지혜롭게 하는 것이 관건일테다. 개인적인 입장에 소비의 기준이나 형태가 달라질 것 같다.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과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등등.
‘소비’에 대한 각자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가성비, 그리고 꼭 필요하지 않으면 절제. 예를 들어 옷은 세컨트 핸드를 애용,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하루 동안 구매를 유예하기. 제품은 당근 애용.
블루칼라에서 프리워커로
생존 의무를 느끼는 현대인은 노동에 대부분의 시간과 에너지를 들이게 된다. 여기서 어떤 의미와 효능감을 느끼는지 삶의 행복에 큰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소위 ‘유망 직종’이라는 낡고 해묵은 분류에 균열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신체 노동과 기술 노동에 대한 편견에도 균열이 가고 있다. 그런 만큼 일의 즐거움과 보람을 회복할 수 있는 직업 환경이 과연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는 모두가 고민해볼 숙제다. 그래야먄 쿠팡치료가 진정 무기력등을 달랠 수 있는 제대로 된 치료가 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150.pg)
현대인들의 효능감이 많이 낮아졌구나….한 마디로 보람이 없다고 느끼는 것 같다.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은 무엇일까?
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