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뮤니티 틈입니다.
‘한국영상자료원’과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커뮤니티시네마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모두를위한극장’, ‘공정영화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고씨네(Go-cine)’가 공동주관하는
<2024 찾아가는 영화관>의 2024년 11월 30일 상영회에
감독님과의 GV 진행으로 함께했습니다!
오늘은 그날의 현장을 전달드립니다.
함께 보시죠!
<2024 찾아가는 영화관>에 대한 사업 설명과
커뮤니티 틈이 참여한 11월 30일의 상영회 내용이 담긴 홍보물입니다.
상영회 참여를 위해 고씨네(Go-cine)에 모인 9명의 커뮤니티 틈의 친구들!
옹기종기 공간에 모여 앉아 영화를 관람할 준비를 합니다.
오랜만에 본 얼굴들과 잠시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가졌죠.
고씨네(Go-cine) 대표님의 간략한 설명을 시작으로
드디어 영화 상영 시작!
큰 스크린과 편안한 좌석을 갖춰져있어 독립영화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만난 영화 <어른 김장하>는 넷플릭스에서도 관람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 장르입니다.
영화 관람 전, 영화 제목으로 내용을 추측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어른’이 들어가 있어 요즘 ‘어른’들을 풍자하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하지만 우리가 추측한 내용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펼쳐져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어른 김장하>는 MBC경남의 김현지PD님이 제작하신 다큐멘터리로 TV로도 방송 편성된 작품입니다.
"어른은 없고 꼰대만 가득한 시대,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경남 진주의 어느 한약방, 그곳에는 60년 동안 한약방을 지킨 한약사 김장하 선생이 있다.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도 인터뷰 한 번 하지 않고 많은 이들을 도우면서도
자신의 옷 한 벌 허투루 사지 않는 사람.
11월, 좋은 어른을 기다리는 당신에게 김장하의 이야기가 찾아갑니다.
‘좋은 어른’을 만나기 쉽지 않은 요즘, 진짜 좋은 어른이란 어떤 모습일지 만나고
내가 생각하는 좋은 어른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이야기였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감독님과의 GV 시간에서 나눴는데요!
GV를 진행한 커뮤니티 틈 박해명 대표가 관객들 앞에 섰습니다.
(호탕하게 인사하는 모습 )
)
영화를 제작하신 김현지PD님과 대화하면서
다큐멘터리를 어떻게 만들게 되었는지,
왜 어른 김장하를 찍고 싶으셨는지,
제작하시면서 어려웠던 점과 좋았던 점은 무엇이었는지,
김현지 PD님이 생각하시는 좋은 어른이란 무엇인지,
지금 김장하 선생님은 잘 지내고 계시는지
또 다른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신다면 어떤 주제를 택하고 싶으신지 등
정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고 또 질문 외에도 김현지PD님이 풍성한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무척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식적인 GV가 끝나고도 대화를 나누는 김현지 PD님과 관객분들의 모습입니다.
고씨네(Go-cine) 대표님이 준비해주신 <어른 김장하> 포스터와
영화에 출연하면서 어른 김장하를 취재하신 김주완 기자님의 저서 <줬으면 그만이지> 도서에
사인을 해주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찾아주신 관객분들, 김현지PD님, 고씨네(Go-cine) 대표님과 즐거운 경험을 함께했습니다!
<2024 찾아가는 영화관>의 11월 30일 상영회에 커뮤니티 틈이 GV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기회로 영화로 즐겁고 유쾌한 커뮤니티를 이루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