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이 되는 문장을 선정하고, 요약해봅시다.
불안은 인간의 실존 문제와 분리해 논할 수 없는 삶의 본질적인 속성이다.
→ 불안은 인간으로서 살아간다면 계속해서 나를 찾아오는 그림자이다.
혐오의 정치 운동은 자신들이 구성한 프레임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도덕적으로 오염된 적을 분류하고자 한다.
→ 혐오의 정치 운동이 어떤 것인지 설명해주는 문장이다. 그들은 자신들만의 프레임으로 혐오할 사람과 옹호할 사람을 나눈다.
유동하는 사회에서 통제감을 상실한 청년에게 모험은 너무나 어려운 과제다.
→ 청년들은 통제감을 상실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무서워한다.
전체를 아우르는 문장으로 요약해봅시다.
불안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렇지만 한국 사회에서는 불안이 커져 혐오로 이어지고 사람들의 경계가 벌어져 갈등 심화로 이어진다. 이 상황에서 이해와 존중은 쉽게 찾아볼 수 없다.